재정부, 제21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18 11: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기획재정부는 18일 홍동호 정책조정관리관 주재로 제21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개최,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재정집행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홍 정책조정관리관은 “유럽 재정위기, 미국 재정절벽 우려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정 역할이 여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전 부처와 공공기관에서 남은 올해 잔여 기간동안 두가지 사항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올해 집행률 제고를 위해 부처와 공공기관별 자체 점검체계를 ‘일일점검체계’로 전환해 연말까지 가동한다. 또 내년 초 부처 예산집행이 차질이 없도록 주요 사업별로 사전 준비 절차에 나선다.

홍 정책조정관리관은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연말 이월·불용 최소화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내년 초부터 재정집행 노력을 강화해 민간 수요 부족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 집행률은 87.6%로 11월 말 현재 연간계획 276조8000억원 중 242조5000억원을 집행했다. 이는 지난 2010년 동월대비 1.5%p, 지난해 동월대비 0.8%p 높은 수준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