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 이하 공사)가 제17회 한국유통대상에서 고용창출 부문을 수상했다.
18일 IPA에 따르면 한국유통대상은 물류, 유통 등의 산업에서 고객서비스 혁신, 동반성장, 고용창출에 공헌한 기업과 유공자에게 시상된다.
IPA는 지난해 고객서비스혁신 부문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IPA는 인천신항과 새 국제여객부두 건설, 항만 배후단지 조성 등 각종 개발 프로젝트와 부대사업으로 1만8000여 개의 직·간접적인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또 아웃소싱을 통해 400여 개, 투자사업 발주에서 1만7500여개, 민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57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를 봤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IPA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고용창출과 동반성장 등의 정부 정책를 적극 추진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인천항과 지역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꾀하고 사회책임 활동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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