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언터쳐블:1%의 우정'과 '최우수외국어 영화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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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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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회 새틀라잇어워즈..실버라이닝플레이북 감독상등 5개부문 휩쓸어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가 제17회 새틀라잇어워즈 (Satellite Awards) 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 해외배급사 화인컷은 지난 16일 LA 국제프레스아카데미에서 주최하는 이 영화제에서 '피에타'는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및 감독상 두 부문의 후보로 노미네이션 되어 프랑스 영화 <언터쳐블:1%의 우정>과 함께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에는 9편의 영화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AMOUR>,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신의소녀들/BEYOND THE HILS>,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감독의 <언터쳐블:1%의 우정/UNTOUCHABLE>,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로열어페어/A ROYAL AFFAIR>, 파올로 타비아니, 비토리오 타비아니 감독의 <시저는 죽어야 한다/CEASAR MUST DIE>, 킴 누옌 감독의 <르벨/WAR WITCH>, 에스펜 잔드베르크, 조아침 로닝 감독의 <콘-티키/KON-TIKI>, 조아셍 라포스 감독의 <러빙위드아웃리즌/OUR CHILDREN>이 후보에 올랐다.

이날 감독상은 <실버라이닝플레이북>의 데이비드 오 러셀 감독이 수상했다. <실버라이닝플레이북>은 감독상 이외에도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 주연상, 편집상을 수상하는 등 5개 부문을 휩쓸었다. 앤 해서웨이가 <레미제라블>로 여우조연상을, 하비에르 바르뎀은 <007스카이폴> 로 남우조연상을 각각 차지했다.

'새틀라잇 어워즈'는 매년 국제프레스 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2003년 새틀라잇 어워즈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시상식은 영화 19개 부문, 방송 12개 부문, 디비디 7개 부문, 비디오게임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부문 위원들이 독립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국제프레스 아카데미는 1996년 설립된 단체로 전세계 영화, 방송, 라디오, 뉴미디어 분야의 대표멤버들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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