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풍양출장소에 따르면 ‘언니랑 동생이랑’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아동과 결연을 맺고 정서적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언니랑 동생이랑’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올 한 해 동안 199명의 청소년이 399회에 걸쳐 1373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과 함께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어린이집을 찾은 한 청소년은 “방학기간을 이용해 어린이집에서 동생들과 함께 놀면서 관심과 적성에 맞는 봉사로 즐거움을 얻고 봉사활동을 배움의 기회로 활용해 향후 진로에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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