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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강한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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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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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지속되는 부동산 침체 속에서도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면서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는 직장과 가까운 배후 주거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 탄탄한 배후수요는 기본이고 인구유입에 따른 교통 및 편의시설 확충이 예상돼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18일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온산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울산 울주군 온산읍 1㎡당 시세는 2010년 4분기 73만원에서 2012년 4분기 113만원으로 54.8% 올랐다.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 경남 창원시 외동도 2년동안 매맷값이 24.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매매가가 1.2%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의 경우 지속적인 인구유입으로 주택거래가 활발하며 환금성도 뛰어나다"며 "산업단지 종사자 대부분이 직장 근처 집을 구하려는 실수요자들로 직주근접형 신규 분양에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에 대한 수요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분양도 잇따르고 있다.

온양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는 울산 울주군 온양읍 일대에 ‘온양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30층 8개동 총 760가구 규모로 모두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사업지 인근에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공사와 명례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또 부산 기장군에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과 롯대백화점의 동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장되면 배후수요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삼호는 내년 1월 천안시 차암동 E-2블록에 ‘천안차암 e-편한세상’ 총 1024가구를 분양한다. 일대에는 백석산업단지, 삼성전자, 삼성SDI 천안 사업장 등 주요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다.

서한이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에 분양중인 ‘서한이다음 레이크뷰’는 인근에 총 2786 기업체가 입주해 있는 성서산업단지가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22층 8개동 총 633가구(전용 59~97㎡)로 조성된다.

삼도건설은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삼도뷰엔빌W’ 총 994가구(전용 59~84㎡)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를 분양 중이다. 정부의 ‘QWL(Quality of Working Life. 근로생활의 질)밸리 조성사업’이 추진중인 구미 국가산업 1단지와 가까워 산업과 주거,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주거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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