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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떡볶이 공식 사과 "불친절 서비스에 깊은 사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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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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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죠스떡볶이 공식 사과 "불친절 서비스에 깊은 사과 드린다"

죠스떡볶이 사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분식 프랜차이즈 '죠스떡볶이'가 불친절한 고객 서비스로 물의를 빚은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죠스떡볶이'로부터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았다는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외국 바이어와 함께 죠스떡볶이를 방문했고 남은 음식을 포장해달라고 요구하자 직원들이 반말과 함께 접시를 던지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며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해당 네티즌은 "외국 바이어들이 자기 회사 홈페이지 커뮤니티와 여행블로그에 '한국에서는 포장을 해달라고 하면 화를 낸다'며 사진까지 올려놨다"고 덧붙였다.

18일 상황을 파악한 죠스떡볶이 측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공개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는 "즉시 본사 담당자가 해당 가맹점에서의 경위를 파악하고 1차 서비스 교육 및 경고 조치를 진행했다"며 "관리에 소홀하였던 본사에 책임이 있다는 것을 통감하고 고객님들께 깊은 사과를 드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대형 프랜차이즈의 횡포' '어떻게 저런 서비스 정신이 나올 수 있냐' '나라 망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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