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영국 현지언론들은 영국 통계청(ONS)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식료품 가격 상승 압박에도 2.7%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주거비용 등을 반영한 소매물가지수(RPI)는 같은 기간 3.2%에서 3.0%로 소폭 하락했다.
대학 등록금 인상 등이 큰 영향을 끼치며 물가는 10월 2.2%에서 지난달 2.7%로 치솟아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화되기도 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에너지요금 인상 등 물가 상승 압박이 심화되고 있어 내년에도 물가 전망을 밝지 않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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