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의 크리스마스 마켓 |
그랜드하얏트서울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패키지 |
◆낭만적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베키아 에 누보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을 위한 크리스마스 특선 코스를 선보인다. 5코스 메뉴와 함께 식전주로 스파클링 와인과 와인 1잔 씩 총 2잔이 포함된 세트로 가격은 13만원(세금 봉사료 별도)이다.
제주신라호텔은 따뜻한 벽난로와 고급스러운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의 ‘라운지 S’ 에서 올 데이 티 & 스낵 서비스(09:00~24:00), 세계의 명차를 맛보는 이브닝 월드 티 타임(21:00~23:00), 투숙 기간 동안 하루 6시간 무료로 자동차를 대여해 주는 ‘S카 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외 풀 사이드에서는 정상급 쌈바 무용수들과 전문 연주자들의 쌈바 페스티벌을 감상하며 밤 12시까지 문라이트 스위밍과 나이트 스파, 핀라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 해변에 위치한 프라이빗 비치 하우스에서는 겨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패키지’(30만5000원)를 선보인다. 객실 1박과 함께 크리스마스 스낵 부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이스링크 스케이팅 이벤트 2인 입장권 10%할인권, 제이제이 마호니스의 열기 가득한 크리스마스 파티 ‘식스 스노우 펀’ 1인 무료 입장권(2인 입장시)이 제공된다. 또 25일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패키지’(28만5000원)는 그랜드 룸에서의 1박과 함께 행운권 추첨, 아이스링크의 크리스마스 특별 이벤트 2인 입장권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플라자호텔은 22∼24일, 29∼31일까지 프리미어 스위트 1박과 룸에서 즐기는 코스메뉴가 포함된 구성(43만원) 등 크리스마스 패키지 ‘쏘 러블리 나잇’을 내놨다.
세종호텔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선을 선보인다. 세종호텔의 와인&다이닝 ‘베르디’는 크리스마스 특선 메뉴로 5~6가지 코스요리가 제공되며 주문 고객에 한 해 크리스마스 케익과 칠레산 고급 와인 1병을 제공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21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의 대표적 발레 공연 ‘호두까기 인형’과 화장품 선물, 와인 등으로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메리 리틀 크리스마스’(30만원부터)를 준비했다.
리츠칼튼 서울에서는 특별한 객실 패키지 3종을 경험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왈츠 패키지는 추운 독일 지역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원기회복이나 감기예방을 위해 즐겨 마시는 따뜻한 글루바인 2잔을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또 5코스의 2인 디너메뉴가 제공되며 하트 모양의 케이크와 레드 와인 1병을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제주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인기 발라드 그룹인 2AM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2AM을 비롯해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과 아름다운 종소리가 가슴을 울리는 '홍익 핸드벨 콰이어'의 공연도 함께 펼쳐지며 특급호텔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선 뷔페도 즐길 수 있다. 파티 입장권과 특선 뷔페가 포함된 R석은 대인 9만5000원, 소인 5만5000원이며, 뷔페를 제외한 파티 입장권 S석은 4만4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크리스 마스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키즈빌리지에서는 홀리데이 아트앤크래프트 클래스 (Holiday Arts & Crafts Class)를 마련해 ‘크리스마스 패션 콘테스트’가 마련된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아이들의 창의력을 뽐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마련할 수 있다. 야외 카페인 올레 카페는 맛있는 먹거리가 마련되는 크리스마스 빌리지가 오픈될 예정이다.
롯데월드의 산타빌리지 투어 |
롯데월드의 크리스마스 뮤지컬 쇼 |
◆가족과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놀이공원들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월드에서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세인트 마크 캐럴 콘서트'가 열린다. 이집트에서 온 25인조 합창단이 공연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도 특집 콘서트가 있다. 특히 아이돌 그룹이 대거 출연할 예정으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22일에는 크리스마스 데코 보틀 만들기가 진행된다.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 새해 소망 등을 적은 종이를 유리병에 담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만드는 행사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멋진 추억 만들기 제격이다.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스페셜 커플권을 판매 중이다. 20세 이상 2인이 함께 이용하는 티켓이다. 2인 기준 가격이 5만8000원이라 알뜰하다. 한편, 롯데월드에서는 25일까지 겨울 시즌 축제인 크리스마스 대축제가 열리고 있다.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인디밴드와 아카펠라그룹의 공연을 번갈아 펼치는 ‘크리스마스 캐롤 판타지’를 준비했다. 인디밴드 공연은 오후 3시 40분, 5시10분, 7시40분, 9시 20분 등 4차례 홀랜드 스테이지에서 열린다. 풍차무대에서 열리는 아카펠라 공연은 오후 6시30분과 8시 20분 두차례 공연이 잡혀있다. 또 무료 사진촬영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대형 성탄트리로 장식된 매직가든에서 ‘삼성 카메라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포토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문 사진작가가 직접 기념 사진을 찍어준다.
이외에도 25일까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들 담은 성탄 카드를 보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직가든에 있는 이벤트 부스에서 손글씨 카드를 써서 우체통에 넣어주면 에버랜드가 직접 붙여준다.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연휴동안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24일에는 오후 11시까지 나머지 날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서울랜드는 삼천리 동산에 ‘캐릭터 하우스’를 마련, 깜찍한 강아지 ‘멍크’와 물기고 ‘피쉬&칩스’가 산타가 되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버섯모양의 캐릭터 하우스는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새단장해 캐릭터와 함께 사진찍을 때 배경으로 안성맞춤이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집 판타스틱 매직쇼인 ‘펀 타지쇼’를 마련했다. 주인공이 우연히 꿈속에서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이과정에서 마주치는 환상의 퍼포먼스무대드링 펼쳐진다. 이외에도 모험의 나라 통나무 무대에서는 ‘산타클로스와 스크루지 영감’ 공연이 펼쳐진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실내워터파크와 스파, 실내 스키장 등 곳곳이 크리스마스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형형색색의 LED전구와 크리스마스 장식물로 꾸며진 워터파크&스파존에선 마치 눈이 내리는 동화 속 겨울나라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실내 스키장인 스노우도시에 들어선 이글루 산타마을에선 캐롤과 함께 산타 버블쇼, 산타 플래시몹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쁘띠프랑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화이트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다. 프랑스 물품 자선 바자회, JS 밴드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찰리채플린 마리오네트 공연, 눈내리는 크리스마스 포토존, 프랑스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유럽의 엔티크와 프랑스 생투앙 벼룩시장에서 공수된 이국적인 분위기의 소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 바자회도 열린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이용 가능한 한해 크리스마스 패키지를 판매 중(선착순 10팀)이다. 쁘띠프랑스 1박 숙박, 저녁 및 아침 식사, 갈라(와인 및 치즈 제공) 입장권, 향수 만들기, 석고아트 등 체험 프로그램 이용권, 기념품 등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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