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에 공시된 단기코픽스는 2.95%다.
단기코픽스는 공시일이 속한 주의 직전 1주일간 신규로 조달한 3개월물 자금에 적용된 금리를 조달금액으로 가중평균해 산출되는 자금조달 비용지수다. 국내 9개 은행의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 등의 금리를 토대로 산출된다.
은행의 단기 자금조달비용을 정확히 반영해 만기가 상대적으로 짧은 기업 운전자금대출 등의 단기지표금리로서 주요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다만, 단기코픽스 연동대출은 개별은행별로 전산개발 등을 거쳐 자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앞으로 은행연합회는 매주 세번째 은행 영업일 오후 3시에 홈페이지(www.kfb.or.kr)를 통해 단기코픽스를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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