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기업상은 한국거래소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사회환원에 노력한 기업들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1년에 제정한 경제정의기업상이 모태다. 여기에 금융업종을 포함해 확대 개편한 이후, 이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상한 곳이 전북은행이다.
전북은행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집중지원, 중소기업대출과 저신용자대출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실업해소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거래기업에 금융우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한 은행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전북은행은 서민·중소상공인을 위한 은행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및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문화된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은행 위상을 확립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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