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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청년·중장년층 일자리 창출 앞장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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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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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취업 한파에 맞서 청·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어 부쳤다.

시는 청·중장년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 모집

시는 은퇴 후 새 삶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세대에게 경륜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대상사업은 시 특성에 맞고 공공부문 근로사업과는 차별화되도록 선정한 전문 일자리로, 건강증진 및 물류유통활성화 분야 등 7개분야 12개 사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2∼6월까지 5개월간 전문일자리에서 근무하게 되고,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다. 임금은 1일 41,380원(교통간식비 2,500원 포함)이 지급되며, 4대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된다.

신청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시 주민등록이 된 1950년생부터 1960년생까지의 은퇴자 및 실업자중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200%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기준)이면서 2012년 재산세 400천원 이하다.

◆ 제2기 광명청년 job start 사업 추진

시는 청년 미취업자에게 질 좋은 일자리와 취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비 8억4천5백만원를 투입, 광명청년 job start 사업을 시행한다.

제2기 광명청년 job start 사업은 청년 구직자 50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와 함께 적성에 맞는 취업지원교육 및 맞춤형 1대1 컨설팅 등을 실시하는 청년 취업프로그램이다.

참여 신청은 12월 24일부터 2013년 1월 4일까지 광명시청 일자리창출과에 하면 되고, 공정한 심사 전형을 위해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으로 구분실시 된다. 모집분야는 홍보, 교육, 사회적경제, 도서문화, 공공서비스, 동 민원행정, 유관기관 지원 등 7개 분야다.

참여자격은 공고일(2012.12.24) 기준 관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19세 이상 만35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로서 학력과 성별 제한이 없다.

다만, 재학생이거나 2013년 6월 이전 군입대 예정자, 2012년 광명청년 job start 참여자 및 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에 6개월 이상 참여한 자는 제외된다.

선발된 청년은 맞춤형 프로젝트 사업에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사업을 수행하여야 하며 근무조건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에 임금은 1일 50,000원(교통비 3,000원 포함)이 지급되며, 4대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된다.

◆ 새 희망 일자리사업 추진

또 시는 고용취약계층에게 공공부문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비를 직접 투입하는 2013년 새희망 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25명을 모집해 2013년 2월부터 6월까지 약 5개월간 등산로 정비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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