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만나는 꿈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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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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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미국 UN본부 회의실에서 반기문 사무총장과 3명의 아동들(왼쪽부터 임성희, 황유석, 조은비)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어린이의 꿈이 이뤄졌다.

12살 조은비(여), 13살 임성희(여), 9살 황유석 어린이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30분간 반기문 사무총장을 만났다.

KT 등 22개 기업들이 모여 저소득층 아동들을 후원하는 기업 네트워크 드림투게더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 100명의 꿈을 이뤄주는 캠페인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의 일환으로 반 총장을 만나고 싶다는 꿈을 가진 이들 3명의 미국 뉴욕 UN본부 방문을 주선해 성사된 것이다.

이번 만남은 세 어린이들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각계 각층의 협력이 모아진 결과였다.

이석채 KT 회장은 캠페인에 소원을 올린 은비를 지난달 만나 격려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3명 아동의 뉴욕 왕복 항공권을 제공했고 유엔새천년개발목표 지원기구인 김정훈 UN 국제개발파트너십 특별대표는 UN 측에 사연을 전달했다.

반 총장이 초청을 받아들여 만남이 이뤄졌다.

반 총장은 “어린 나이이고 가정형편이 어려운데도, 유엔사무총장을 만나고 사회에 중요한 인물이 되겠다는 꿈을 간직하고 있는 게 기특하다”며 “이제 정치.경제.사회적으로 여성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시대이니, 자신감을 가지라”고 격려했다.

KT, KBS, 매일유업, 대명리조트, 하나투어 등 22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드림투게더는 ‘크리스마스 100일의 기적’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캠페인을 통해 5000만원의 성금과 후원 현물 등이 모아졌고 아동의 사연에 달린 응원댓글은 1만개를 넘어섰다.

기부에는 드림투게더 회원사 임직원뿐 아니라, 대학생, 시장상인 등 개인 후원자, 연예인, 사회 명사 등 80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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