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노홍철 외모 지적 "잘생겼었는데…얼굴이 소시지?"

싸이 노홍철 외모 지적 (사진:MBC '무한도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싸이가 노홍철의 외모를 지적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싸이와 노홍철이 만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노홍철에게 "너 분명히 잘 생겼었는데 '못친소' 때 보니까 얼굴 많이 붓더라"며 "얼굴이 소시지"라고 노홍철의 외모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노홍철은 "초대장 보냈는데 왜 안 나왔느냐"라고 묻자 싸이는 "방송을 봤는데 내가 갈 자리는 아니었다. 나도 나름대로 해외 진출 후 예뻐졌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15.7%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