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상의는 1977년부터 전국상의 중 유일하게 관내 기업체 임직원을 후원자로 사회복지시설 등 힘든 이웃과 맺어주고 있다. 사업 첫해에 50여 명의 일대일 후원자를 탄생시킨 후 36년째인 올해까지 1만명 이상 결연을 성사시켰다.
이날 1부 행사에서 꾸준히 아낌없는 후원을 해온 (주)모텍스, (주)피제이전자 2곳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2부에서는 아동복지시설 새소망의 집 원생들이 준비한 하모니카 연주 공연으로 감동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부천상의 조성만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이 결연사업에 참여한 후원자들로부터 온정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연에 후원되는 비용은 전액 기부금 처리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부천상의 기업지원부(032-663-66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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