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시가 추진하는 '책읽는 서울'과 대산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민족문화 창달 및 한국문학의 세계화'라는 내용이 서로 공감대를 이루면서 추진됐다.
시와 대산문화재단은 기부도서를 모집하고 단체·출판사 연계 도서교환전·관련시설 도서 보급·책읽기 캠페인·책쓰기 워크숍·북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산문화재단이 기부하는 책 30만권은 작은도서관·어린이 및 청소년 시설 등에 배부된다.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책이라는 집약된 지식의 나눔을 통해 서울시의 문화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