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자랑스런 김포인에는 부문별로 ▲시민 김치희(통진읍) ▲공무원 권인안(김포교육지원청 경영지원팀장) ▲단체 연희화학공업(주)(대표 임방빈) 등이다.
시민부문 김치희(67)씨는 관내 1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여성단체협의회장이다.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헌신적인 봉사로 그 공로를 인정 받았다.
공무원부문 권인안(48)씨는 1993년 김포교육청에 첫 임용된 후 20년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2위를 달성하는데 주도적으로 역할했다.
단체부문 연희화학공업(주)은 1988년 백만불 무역탑을 받았다. 90여 명의 전직원이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 미취학아동과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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