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최첨단 주민센터 준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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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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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스마트 민원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과 소통, 쉼터의 장이 될 중앙·문원동 주민센터 준공식을 27·28일 가질 예정이여서 주목된다.

시에 따르면 “기존의 중앙동과 문원동 주민센터는 주민 이용시설이 협소하고 접근성이 좋지 못해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새로운 문화와 여가 활동 등의 공간을 위해 새로운 주민센터를 준공 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동 주민센터는 과천파출소와 함께 연면적 2,729.61㎡에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지난 11월 9일 준공 됐으며, 민원실, 다목적실, 강좌실 등이 마련됐다.

또 연면적 2,437.9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문원동 주민센터는 민원실, 북카페, 강좌실, 대회의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각종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1월 22일에 준공 됐다.

특히 각각의 주민센터는 3중유리 적용과 지하 주차램프 스노우멜트 장치, 전관방송시설, 강의실 빔 프로젝트, 중수도 시설 등 각종 첨단 시스템을 갖췄고 에너지 1등급 건물 인정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겪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주민센터를 신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 복지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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