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1동에서 지난 11월1일부터 24일까지 불우이웃돕기 후원물품을 지원받아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후원물품 전달했다.
어느 해 보다 경기불황이 심화되고 태풍과 대통령 선거로 인하여 후원물품이 줄어들어 불우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운데 의정부1동은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 “희망의 트리에 선물달기” 운동을 통해 불우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 운동은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행사”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하게 된다.
현재 접수 된 후원물품은 백미20kg 39포, 김장김치 86박스, 연탄 600장, 이불 20채 등으로 총 800백만원에 해당한다.
의정부1동 주민센터 박종철 동장은 “3가지 한파(경제한파, 겨울한파, 관심한파)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위해서 이 운동을 계획했고 앞으로 더 활발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1동 주민센터에서는 이 운동 기간 동안 희망의 트리에 선물달기 현황판을 게시하여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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