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명의 2기 자원봉사단원은 세계한인청소년 모국 연수, 세계한인차세대대회 등 재단의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에서 행사 진행과 통역 등을 돕고 재단 선발 모국 유학 장학생의 도우미를 맡는 등 국내외 동포 간의 교류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자원봉사단은 재단이 국내외 재외동포 및 청소년 간의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프로그램으로 1기에는 25명이 활동했다.
1기 자원봉사단원 가운데 활동 실적이 우수한 단원 6명은 지난 19일부터 4박5일간 일본의 오사카, 교토, 고베 등을 순회하는 동포사회 탐방 및 연수에 참여했다.
김경근 재단 이사장은 “봉사단원들이 재외동포에 대한 국내 청소년들의 인식 제고와 동포 청소년들의 모국 이해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국내 대학생들이 재외동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두도록 봉사단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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