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현대홈쇼핑은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진행 중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목도리 만들기' 행사를 후원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현대홈쇼핑·홀트아동복지회·레디두가 함께 마련한 소외아동 기부 캠페인이다. 단순 기부 이벤트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끄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서울시 광화문 청계광장에 위치한 바람개비 구조물이 풍력을 이용해 목도리를 제작한다. 시민들이 온라인 페이스북을 통해 털실을 기부하고, 오프라인 캠페인 현장에서 직접 기계를 작동시켜 목도리를 만들 수 있다.
이경렬 현대홈쇼핑 경영전략팀장은 "자연 바람을 이용해 목도리 만드는 기계를 도입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의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시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발하고 더욱 의미 깊은 사회공헌활동들을 모색하고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