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테라’출시 2주년 맞아 전면 무료화 시행

[사진제공=NHN 한게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NHN 한게임은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의 전면 무료화를 발표하고 ‘연맹 업데이트’등 2013년 예정된 업데이트 계획을 26일 밝혔다.

온라인게임 전문 개발사인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테라’는 기존 MMORPG와는 차별화되는 화려한 그래픽과 사실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지난해 1월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모으며 2011년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출시 2주년이 되는 2013년 1월 10일을 기념해 전면 무료화로 전환되며 PC방 혜택 신설은 물론 기존 이용자들을 위한 콘텐츠도 대거 개편이 됐다.

조현식 NHN 코어게임사업부장은 “‘테라’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함께 큰 변화의 관점에서 무료 서버인 ‘여명의 정원’을 오픈하는 등 전면 무료화를 위해 하나하나씩 준비해왔다”며 “본격적인 무료화 선언으로 그 동안 많이 변화된 모습의 ‘테라’를 많은 이용자 분들이 함께 즐겁게 플레이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