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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26일 자매부대인 강원도 양구군 백두산부대 21사단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영섭 대한상의 상무(왼쪽)가 정항래 21사단 사단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
대한상의와 백두산부대 21사단은 지난 197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약 37년간 우의를 다져오고 있어 민군교류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영섭 대한상의 상무는 정항래 사단장을 비롯한 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속에서도 국가신용등급 상향 등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은 이 땅의 평화를 위해 위국헌신하는 군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정항래 사단장은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에서 매년 잊지 않고 찾아주니 부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등으로 위기 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국방을 더욱 튼튼히 하는데 힘쓸테니 기업인들도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계속 열심히 뛰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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