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시다 신임 외무상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중국, 한국을 비롯한 이웃국가들과 협력해 미·일 관계 재구축에 힘쓰고 경제외교를 핵심으로 내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카운터파트인 한국 및 중국 외교장관과 신뢰를 쌓길 원한다면서도 영토 문제에 관해서는 단호히 행동하겠다는 뜻을 분명히했다.
중의원 7선 의원인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 2007∼2008년 아베 내각과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내각에서 오키나와(沖繩)·북방영토 담당상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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