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서울시, 연말연시 재난 예방 특별경계근무 돌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2-27 09: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연말연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는 우선 화재시 급격한 연소우려가 있는 전통시장·공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기동순찰을 통해 전기히터·전기방석 등의 안전한 사용 요령을 안내하고 소방차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을 이동 조치하는 등 소방통로 확보 훈련도 병행한다.

또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앞두고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돌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31일 오후 7시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대비해 소방펌프차 및 구급차 26대와 소방관 245명을 고정 배치한다.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새해 해맞이 축제를 하는 아차산·응봉산·대모산·하늘공원·용왕산 등에도 소방펌프차·구급차 8대와 소방관 29명을 배치한다.

조성완 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연말연시 다양한 축제가 안전사고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전 소방공무원이 긴장감을 가지고 근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