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27일 오너인 박찬구 회장의 딸 박주형씨(32살)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5차례에 걸쳐 총 1만65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공시했다. 박주형씨의 주식매입은 이번이 처음이며, 1만6500주를 사들여 회사 지분 0.05%를 확보했다.
박찬구 회장은 1남 1녀를 뒀는데 장남인 박준경씨는 금호석유화학 상무보로 재직 중이며 6.52%의 회사 지분을 갖고 있다. 박주형씨는 금호석유화학이 아닌 다른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구 회장의 지분율은 6.0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