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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 스마트폰 절취범 등 피의자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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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2-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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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분당경찰서(서장 설용숙)는 “사우나 등지에서 스마트폰을 절취 한 절도 피의자 임모(15)군 등 6명과 장물임을 알고도 전문적으로 이를 취득한 장물취득자 이모(23)씨 등 6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중국으로 밀반출한 한족 왕모(39·외환법 1범)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임군 등 6명은,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초까지 찜질방 등에 들어가 스마트폰 4대를 절취, 장물업자인 피의자 이모씨 등 5명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장물업자 이씨 등 5명은, 임 군 등이 절취한 스마트폰 4대를 포함해 스마트폰 약 150대(1억 2천만원 상당)를 매입, 중국인 밀반출 업자인 왕 모씨에게 이를 판매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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