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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임직원 500여명은 지난 각각 하남시 검단산과 남양주시 예봉산에서 위기 극복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사진은 검단산 결의대회. [사진 제공 = 쌍용건설] |
이 회사는 지난해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매각 작업이 지연되면서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었다.
이에 △전무급 이상 퇴진을 포함한 임원 50% 구조조정 △기존 6본부 41부 6팀을 28팀으로 축소 △상여금 200% 삭감 △모든 경비 50% 절감 △직원 30% 인력 정예화 등 고강도 자구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다.
지난 11월에는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임직원들이 적금과 보험을 해약하거나 대출을 받아 회사가 보유한 97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매입하기도 했다.
현재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목표로 실사가 진행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재 여러가지 상황이 매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한 직원들의 의지는 그 어느 때보다도 확고하다"며 "반드시 회사의 강점인 해외사업과 고난도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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