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 방송 직후 소감 밝혀 "부러워하지 마라"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사진:SBS '리더의 조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제니퍼소프트 이원영 대표가 방송 출연 후 쏟아지는 네티즌들의 관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원영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늦은 시간까지 댓글 읽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 유독 아래 문구에서 눈물이 핑 돈다. '와~ 부럽다' 이런 생각들을 하나? 부러워하지 말라. 더 좋은 회사를 우리 손으로 만들면 된다! 제니퍼소프트처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가 사회에 나서서 더불어가는 회사, 더불어가는 사회를 만들면 더 이상 부러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우리 멋진 후임세대들을 믿는다. 그대들이 만들어갈 그대들의 온전한 세상을"이라고 덧붙이며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리더의 조건'에서 "직원이 회사에서 놀면 안되나요? 그래야 직원이 행복하잖아요. 행복하게 살기 위해 우리 회사에 오신 분들인데 그렇게 해드려야죠"라며 자신만의 독특한 경영철학을 밝혔다.

방송 직후 제니퍼소프트는 각종 포탈사이트 주요 검색어에 올랐으며 공식 홈페이지 또한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