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번 달 내각회의에서 주권회복일 행사를 개최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으로서 지난 1945년 8월 패전했다. 그 뒤 약 6년 8개월 동안 연합군 최고사령부의 간접 통치 하에 있었다.
1951년 9월 8일 미국과 일본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미ㆍ일 안보조약을 체결했다. 두 조약은 1952년 4월 28일 발효됐다.
일본에서는 1997년부터 4월 28일이 주권회복기념일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왔고 민간 차원에서 기념 행사도 개최돼 왔다.
지난해 말 실시된 총선에서 당시 자민당은 2월 11일은 건국기념일, 2월 22일은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4월 28일은 주권회복일로 지정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시마네현이 주최하고 있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승격시키는 것은 유예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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