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동부지역 학교들은 교육부의 재정 지원과 지역예술단 및 대학 등의 재능기부 지원을 받아, 합창단, 뮤지컬, 국악관현악, 밴드 등 수준 높은 다양한 예술 활동이 가능해졌다. 특히 이번 종합예술교육 선도교육지원청 사업은 문화적으로 사각지대에 처한 동부 저소득층 자녀 및 학교생활부적응아들에게 양질의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바람직한 창의․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애영 교육장은“예술교육을 통한 아름답고 올바른 인성 함양은 학교나 사회의 정신적 피폐를 치유할 수 있는 근본적 대안 중의 하나라고 확신하며, 교육지원청의 재정적 지원은 물론, 대학이나 예술단체와의 연결로 그들의 재능이 학교교육에 더해져 음악활동이 생활화되도록 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예술교육을 통한 인성교육강화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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