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 사고에 금호그룹주 급락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사고로 금호그룹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23%(370원) 내린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대주주인 금호산업과 금호석유화학도 각각 5.32%(700원), 2.14%(1800원) 떨어진 가격에 거래 중이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0.08%를 가진 최대주주며, 금호삭유화학은 지분 12.61%를 보유한 2대주주다.

7일 새벽 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아시아나항공 소속 보잉777 여객기는 활주로와 출동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승객 2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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