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

  • 내년 1월까지 ‘새로운 출발 생태도시 서천의 학습 프로젝트’ 사업 추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서천군평생학습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3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 평생학습센터에 따르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이번 공모에 ‘새로운 출발 생태도시 서천의 학습 프로젝트’로 신청해 지난 5일 대상기관으로 최종 확정돼 올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사업비 1억3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14일 공모사업 신청을 받은데 이어 25일까지 9일간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올해 사업대상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 심사에서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역특성화, 사업의 명료성, 충실성, 안정성, 발전가능성 등 5개 평가항목 전 부문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지역특성에 맞게 ‘새로운 출발 생태도시 서천’을 잘 반영한 사업이었다고 평가했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7월부터 내년 1월까지 ‘새로운 출발 생태도시 서천의 학습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로운 출발 생태도시 서천의 학습 프로젝트’ 사업은 학습형 일자리 창출형(실버리더, 학습정원사 양성 등) 사업을 비롯해 발 관리사 양성과정, 원예치료사, 자기주도학습 전문가 양성과정 등 4개 분야 9개 사업이다.

교육은 맞춤화, 현장형, 참여식을 모티브로 주1회 2 ~ 4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 커리큘럼 과정으로 총 377시간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출발 생태도시 서천의 학습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서천군이 관광과 문화, 생태를 아우르는 평생학습인프라를 잘 갖추어 지역발전과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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