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베트남에 영사 핫라인 구축제안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과 베트남이 29일 서울에서 영사국장회의를 열고 영사 문제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정부는 한국 국민의 사건·사고 처리와 관련한 핫라인 구축을 제안하고 신속한 영사 접견에 대한 협력을 베트남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베트남 측은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또 사증 발급 간소화 및 출입국 편의 개선 문제, 다문화가정 아동 관련 문제, 한국 국민의 베트남 노동허가 및 체류허가 간소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안영집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장과 응웬 후 짱 베트남 외교부 영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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