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편성한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일반회계가 1회 추경예산보다 500억 원이 증가된 8,200억 원이며, 특별회계는 170억 원이 늘어난 3,390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일반회계 규모가 증가한 주요 원인은 지난해 결산결과 잉여금 253억 원과 국·도비보조금 223억 원이 추경예산으로 확보됐기 때문이다.
주요 편성내역은 경상경비 25억 원을 절감 편성했으며, 폭염·가뭄 및 적조피해 대책 등 민생과 지역현안 해결에 역점을 두고 폭염대비 축산농가 면역강화용 첨가제 지원 1억 원, 가뭄지역 하상굴착 및 용수로 정비 2.5억 원, 적조피해 예방을 위한 방제사업비 3억 원, 동궁식물원 조성 15억 원, 도시계획도로 12억 원, 도당산터널 10억 원, 외동운동장 조성 10억 원, 도로보수 및 포장 8억 원, 황성공원 녹색나눔 숲조성 7억 원 등 기반시설 확충에 투자한다.
안강읍청사 신축 20억 원, 버스 환승요금 및 적자노선 지원 13억 원, 목월생가 정비 5억 원, 교육기관 지원 4억 원 등 지역 현안사업도 적극 반영했다.
국·도비 보조사업으로는 문화재 보수 정비 96억 원, 보문호 야간경관조명 설치 22억 원, 영유아 보육예산 지원 18억 원, 북천 고향의강 사업 10억 원, 노인요양병원 기능보강 8억 원,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6억 원 등 280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하고 주민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소하천 정비, 수리시설 설치, 도로포장, 체육시설과 경로당 보수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8월 23일 개원되는 제188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이달 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