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아마 고보경, 美LPGA투어 대회 2연패

  • 캐나디언여자오픈서 2위에 5타차 완승…김인경 5위·박인비 13위

고보경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뉴질랜드 교포 아마추어 고보경(16· 리디아 고)이 프로대회인 미국LPGA투어 CN캐나디언여자오픈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세계 여자아마추어골프 랭킹 1위 고보경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의 로열 메이페어GC(파70)에서 끝난 대회에서 4라운드합계 15언더파 265타를 적어내며 카린 이셰르(프랑스)를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미LPGA투어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된 고보경은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아마추어 고보경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뉴질랜드여자오픈,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뉴사우스웨일스오픈 우승을 포함해 프로대회에서만 4승을 거뒀다.

김인경(하나금융그룹)은 합계 8언더파 272타로 공동 5위, 세계랭킹 1위 박인비(KB금융그룹)는 합계 4언더파 276타로 공동 1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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