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미 “디스곡, 욕 많다고? 그럼 듣지 마라”

타이미 [사진=타이미 트위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힙합 디스전의 ‘홍일점’ 래퍼 타이미가 발끈했다.

타이미는 욕설과 비난이 난무한 디스곡 ‘Tymee-Cont LOL (On ‘Control’-Big Sean)’을 공개 한지 14시간이 지난 26일 정오, 자신의 트위터에 “욕이 많다고 싫다는 사람은 디스곡 듣지 마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그는 “연기자가 악역을 맡았으면 최선을 다해야 하듯이, 래퍼가 디스를 할 땐 디스 상대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을 쓰는 거라고 생각한다. 디스곡이 멜론 차트곡들처럼 듣기 좋고 멋진 말만 있을 거라고 착각하지 마라”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같은 날 새벽 타이미가 공개한 노래 ‘Tymee-Cont LOL (On ‘Control’-Big Sean)’에는 “음악과 열정들을 헐값에 파는 시장. 돈 되는 애들한테 XX 잘해 주는 척 XX”이라면서 힙합 시장을 비난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듣기 거북한 욕들이 과도하게 반복적으로 사용돼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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