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스날 구단 홈페이지 캡처] |
아스날 구단 소식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2일 일간스포츠와의 통화에서 "박주영이 몇몇 팀들을 대상으로 막판 이적 가능성을 알아보고 있지만 성사 가능성이 높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확실히 정해진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박주영의 이적에 있어서 박주영이 기대하는 연봉과 협상 중인 클럽들이 제시하는 연봉의 격차가 적지 않다는 점과 아스날의 비협조가 걸림돌이 되고 있다.
박주영은 아스날 측과 '여름이적시장 기간 중 이적이 불발될 경우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한다'는데 의견 일치를 이룬 상태다. 박주영이 FA 자격을 얻으면 여름이적시장 마감(한국시간 9월3일 오전 7시)시간 이후에도 자유롭게 팀을 옮길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