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의 경우 작년 동기보다 42.7% 급증했다. 이어 은행(14.9%), 보험(12.2%) 순이다. 은행은 중도금 대출, 근저당 설정비 반환 민원 등 여신 관련 민원이 작년 동기보다 20.4% 증가했다.
신용카드 민원도 11.5% 늘었다. 최근 신용카드 관련 부가 혜택 축소 등에 따른 불만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는 셀트리온 공매도 등의 영향으로 불공정 거래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112%나 급증했다. 보험은 보험 산정 및 지급 부문이 12% 증가했다.
금융사별 민원 발생은 은행의 경우 씨티은행이 고객 10만명당 5.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환은행(5.2건),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4.7건), 하나은행(3.7건), 우리은행(3.5건) 순이다.
카드사는 현대카드(5.3건), 롯데카드(4.9건), 삼성카드(4.4건), 신한카드(4.2건) 등이다. 생명보험사는 KDB생명이 보유계약 10만건당 24.4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ING생명(23.7건), 알리안츠생명(21.0건), 흥국생명(19.1건), 동양생명(18.5건)이 뒤를 이었다.
손해보험사 중에서는 AIG손보(26.5건), 흥국화재(21.6건), 롯데손해보험(19.1건), LIG손해보험(17.7건) 순이다. 증권사는 동양증권(3.8건)과 대우증권(3.3건), 저축은행은 공평저축은행(12.9건)과 세종저축은행(12.0건)의 민원이 가장 많았다.
금감원은 “2분기 연속 민원 다발 3위 이내에 속한 금융사는 민원 전담 관리자가 밀착 관리하도록 하겠다”며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금융사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과 면담 등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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