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지식재산 디자인사업」연이은 성공신화 ‘주목’

  • - 전문컨설팅 밀착상담으로 신속 맞춤형 사업추진 큰 인기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 맞춤형 디자인가치제고사업이 연이은 성공사례를 기록하면서 지역기업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2012년도 디자인가치제고사업에 8억 원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 19개社에게 제품·포장디자인 개발, 디자인 맵, 사회적기업 디자인개발지원, 디자인·특허융합 등 다양한 디자인사업을 지원하여 지역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결과 6개월만에 햇잎푸드 등 6개社가 제품을 출시하여 활발한 판매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도니아 등 10개社가 2013년 이내 제품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기능성 화장품을 연구·제조하는 여성기업인 (주)우노코스는 디자인컨설팅 및 디자인개발을 지원받아 시안만으로 중국과의 계약체결이 완료되어 현재 중국에 공장설립을 완료하여 2만여 개의 매장에 납품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동남아 추가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원전 대비 매출 220%가 성장하였으며 2013년은 활발한 수출을 계기로 1,300%매출 상승을 목표하고 있다.

갈비류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인『햇잎푸드 햇잎갈비』는 지원받을 당시 도출된 아이디어에 의해 전년대비 190% 매출이 상승하였으며, 소량의 제품만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과·제빵 제조기업인『행복한일터 사업단』은 온라인 판매를 시도하기 위해 대전지식재산센터 사업중 사회적기업 디자인개발사업 포장디자인을 지원받아 지원전 대비 매출 100%상승을 목표로 꾸준한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와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역소재 기업들의 관심이 매년 증가하면서 지식재산 디자인의 가치가 높아져 2012년 19개社지원에서 2013년은 30개社를 지원하였으며, 2014년도는 40개社이상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대전시 송치영 신성장산업과장은“디자인가치제고사업은 사전상담을 통해 기업에 꼭맞는 사업을 지원하기 때문에 지원사업에 대한 실패율 없이 성공률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점차적으로 사업비 증액을 통해 여 더 많은 기업들에게 수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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