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공군-산림청” 항공기 정비지원 통합 MOU 체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정부3.0(개방.공유.소통.협력) 실현을 위해 지난 6일 항공기(KA-32 헬기) 운용기관인 공군 및 산림청과 3개 기관 통합 상호지원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경청에 따르면 양 기관별 제한적인 협력관계에서 3개 기관을 통합해 기술공유와 부품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켜 항공기 운용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대국민 치안서비스 향상이 기대하고 있다.

항공기 국내 정비능력과 부품 국산화 개발 등 협력분야를 8개 분야로 확대시켜 안전사고 예방, 불 가동 최소화 및 경제적인 운영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올해로 창설 60주년을 맞는 해양경찰청은 ‘11년 3월부터 현재까지 공군, 산림청과 수리부품 상호지원을 통해 총 35개월의 불가동기간을 단축해 항공기 3대 도입효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사례를 바탕으로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안전한 바다, 희망과 행복의 바다”를 만드는데 한층 더 노력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