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제11회 백운예술제 준비 박차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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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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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9월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의왕백운예술제를 오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시가 주최하고 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의왕백운예술제는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경연행사와 열린무대, 체험행사, 시민벼룩시장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 첫째날인 28일에는 의왕문화원에서 갈미한글공원까지 약 5km구간을 걷는 두발로 데이행사가 진행되며, 시민들이 펼치는 악기와 노래, 댄스, 국악 등의 예술경연대회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이후 본 무대공연에서는 의왕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웅장한 대북 포퍼먼스로 백운예술제의 개막을 알리며, 팝스콘서트의 퓨전국악, 한국 무용공연에 이어 정수라, 박현빈 등의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29일에는 헤어쇼와 뮤지컬 갈라쇼, 시민예술경연대회 수상자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박남정, 전영록, 민혜경, 서울패밀리, 김혜림 등 시민들이 좋아하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로 예술제의 막을 내린다.

이외에도 행사 이틀동안에는 떡매치기와 다도시연 등 전통문화체험을 비롯, 예술체험 캠프, 초콜릿과 고추장 만들기, 천연 염색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이어진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제11회 백운예술제는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과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체험 및 화합한마당 행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예술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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