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한국 치킨집 급증에 우려 나타내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한국 치킨집 급증에 대한 우려가 외신에서 제기됐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 프라이드 치킨이 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지만 한국 내에서는 경제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치킨집 거품이 금융 시스템을 붕괴시킬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급격히 늘어난 치킨집에 들어간 대출로 가계 부채가 증가하고 사업 부진 때문에 대출 상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현재 한국 치킨집은 3만6000개다. 지난 10년 동안 3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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