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마곡·세곡2지구 등 국민임대 2571가구 공급

아주경제 권이상 기자=서울시 산하 SH공사는 이달 말 마곡·세곡2·신내3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2571가구를 공급한다.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1∼7·14·15 단지에서 전용면적 49㎡ 823가구, 59㎡ 726가구, 84㎡ 3가구가, 강남구 세곡2지구는 3·4단지에서 49㎡ 287가구, 59㎡ 312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중랑구 신내3지구에서는 1단지에서 39㎡ 210가구, 49㎡ 209가구, 59㎡ 1가구가 공급된다.

이번 공급 물량 중 1531세대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세자녀 이상 가구와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 공급된다.

우선 공급 물량과 해당지구 철거세입자용 물량을 제외한 일반 공급 물량은 총 551가구다.

1순위 청약 접수는 24일부터 사흘 동안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진행되며, 방문접수는 25∼26일 가능하다.

전용면적 39㎡, 49㎡는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59㎡는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세대 중 1순위자, 우선공급대상자, 고령자 1순위자가 신청 대상이다.

자세한 청약 자격, 입주자 주의사항은 콜센터(1600-3456)로 문의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6일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