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1600억원 유상증자 결정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1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재무건전성 확대를 위해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약 1600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한화손보는 이번 증자결정으로 지급여력비율이 170% 이상으로 높아지고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증자를 통해 한화손보의 자본금은 기존 2437억원에서 약 4537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0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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