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극심…서울서 대전까지 7시간?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추석 연휴 첫날 18일 오전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들로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서울요금소에 따르면 이날 새벽 4시부터 통행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새벽에만 14만여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갔다. 귀성 차량은 앞으로 27만대의 차량이 추가로 빠져나갈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9시간 40분, 대전까지는 6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일대에서 시작된 정체는 점차 심해지고 있으며 오늘 정오쯤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