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선거 사무소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심재철·이혜훈 최고위원,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주영 여의도연구소장을 비롯해 원유철·유승민·정병국·송광호·서상기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친박(박근혜)계 원로이자 핵심인 서 후보의 정치적 중량감을 과시했다.
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정부가 5년 간 잘 갈 수 있는 조타수 역할을 해 달라는 것으로 알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초선 국회의원 선거 때처럼 초심으로 화성현장의 구석구석을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내 일각의 반발을 의식한 듯 “선거는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어느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 후보는 “좋은 정치인은 철학과 비전이 있어야 하지만 아집(我執)은 없어야 한다”면서 “화성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일이라면 내가 가진 그릇마저 깰 용기와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는 ‘큰 인물론’에 방점을 찍고 서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황 대표는 축사에서 “서 후보가 당선돼 7선 의원이 되면 그야말로 정치에서는 ‘신선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면서 박근혜정부를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할 중심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려면 서 후보 같은 경륜과 배짱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집권 후반기에 갈수록 야당의 공세가 치열해질 텐데 서 후보처럼 든든한 분이 박 대통령 주변에 있어야 이런 공세를 막아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서 후보와 공천 경쟁을 펼쳤던 김성회 전 의원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8대 때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 전 의원은 서 후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오늘부터 선의의 경쟁을 뒤로 하고 당 후보인 서청원 후보를 적극 도와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문화· 예술· 과학·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간 민간 교류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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