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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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0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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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지도부·중진 의원 총출동…중량감 대내외 과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여야가 오는 30일 재·보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지원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경기도 화성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도 9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있는 선거 사무소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황우여 대표, 최경환 원내대표, 심재철·이혜훈 최고위원, 김기현 정책위의장, 홍문종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주영 여의도연구소장을 비롯해 원유철·유승민·정병국·송광호·서상기 의원 등 중진 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친박(박근혜)계 원로이자 핵심인 서 후보의 정치적 중량감을 과시했다.

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정부가 5년 간 잘 갈 수 있는 조타수 역할을 해 달라는 것으로 알고 이 자리에 섰다”면서 “초선 국회의원 선거 때처럼 초심으로 화성현장의 구석구석을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내 일각의 반발을 의식한 듯 “선거는 감정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어느 누구도 상처받지 않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서 후보는 “좋은 정치인은 철학과 비전이 있어야 하지만 아집(我執)은 없어야 한다”면서 “화성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한 일이라면 내가 가진 그릇마저 깰 용기와 각오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당 지도부는 ‘큰 인물론’에 방점을 찍고 서 후보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황 대표는 축사에서 “서 후보가 당선돼 7선 의원이 되면 그야말로 정치에서는 ‘신선의 경지’에 이르는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면서 박근혜정부를 성공시키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할 중심 인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경환 원내대표도 “박근혜 정부가 성공하려면 서 후보 같은 경륜과 배짱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면서 “집권 후반기에 갈수록 야당의 공세가 치열해질 텐데 서 후보처럼 든든한 분이 박 대통령 주변에 있어야 이런 공세를 막아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한편 서 후보와 공천 경쟁을 펼쳤던 김성회 전 의원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18대 때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 전 의원은 서 후보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오늘부터 선의의 경쟁을 뒤로 하고 당 후보인 서청원 후보를 적극 도와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문화· 예술· 과학·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간 민간 교류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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