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리마 증후군이 화제다.
리마 증후군이란 인질범이 포로나 인질에게 강자로서 약자에게 갖는 동정심을 말하는 것으로 1996년 12월 페루에서 일어난 인질 사건에서 유래됐다.
당시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는 페루반군들이 일본대사관을 점거해 400여명을 억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 이후 심리학자들은 이 같은 현상을 리마 증후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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