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필리핀을 강타한 초강력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ㆍ실종자가 49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필리핀 국가재해위기관리위원회(NDRRMC)는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368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종자 수는 1186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시신 수색작업도 지지부진해 앞으로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부상자 수도 1만2544명으로 집계됐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