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민프로축구단 양해각서 체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의 최대주주인 (재)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과 19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인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해각서에는  시가 통일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의 발행주식 일체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구단 및 구단의 자산일체를 인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거래에 관한 최종적이고 구체적인 내용과 방법은 시와 (재)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이 별도로 체결하는 최종계약(본 계약)에서 정하기로 했다. 

시는 통일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성남일화천마프로축구단의 전반적이고 세부적인 회계 및 법률실사를 실시한 후 본 계약을 체결, 실질적인 인수작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최종 계약 체결 후 올해 말까지 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진을 선임하고 정관변경, 상호변경을 한 후 법인등기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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