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내년 하수관거 사업 417억 투자

<사진제공=제주도>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수자원본부(본부장 문원일)는 내년 제주시지역 하수관거 정비사업에 417억원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도심지역인 용담동, 도두동, 이호동, 화북동, 삼양동, 삼도2동 일원 합류식으로 되어 있는 하수도를 분류식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228억원이 투자되며, 하수관거 46㎞를 매설할 예정이다.
 
또, 읍면지역인 애월읍, 한경면 일원에 189억원, 하수관거 28㎞가 시설된다.
 
아울러 사업구간내의 우ㆍ오수관 분리사업을 시행하면서 가옥내 배수설비(정화조 폐쇄포함)정비도 병행해 추진된다.
  도 수자원본부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 사업으로 인해 개인정화조가 폐쇄되고 설치가 면제되어 정화조 청소비용 및 설치비용이 줄어들게 됐다”  며  “앞으로 주민 부담을 덜게 될 뿐만 아니라 우수처리 능력 향상으로 집중 강우 시 침수피해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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